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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전주국제영화제] 190511 세상의 많은 ??
    카테고리 없음 2020. 1. 16.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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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쩐지 올해도 전주에 다녀왔다. 지난 주 연휴 예매를 못해서 본인-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폐막식 때 감정의 한창일 때보다 한산한 거리가 오히려 좋았고, 소개만 보고 예매한 네 작품이 전체의 성공이었기에 행복한 하루였다->영화보고 밥먹고 자고 신선놀이 sound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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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에는 한정 단편을 하나도 본 적이 없어서 아쉬웠어(흑흑)유 1 하게 본 한정 작품. 사실 전날 거의 철야를 해도 있었고, 낮 1찍 출발해서 중간에 살짝 정신줄 놓을 뻔 했다. 왠지 옆자리가 스태프와 배우 같아서 ;; 꾸벅꾸벅 졸지 않았다. 알고보니, 국내경쟁대상·여우상까지 받은 작품이었다...!(뭔가 이상)한 컷이 긴 편이고, 대사보다 보여주는 씬이 많기 때문에 긴 호흡으로 조금 지루할 수도 있지만, 이혼 전후 상황을 아이의 시각에서 천천히 보여준다는 점이 인상깊다. 부모의 상황도 백프로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전혀 이해가 되지 않고 아이들이 비춰질 때는 역시 아쉽습니다.가족이라는 것이 이렇게 힘듭니다. 삶의 연기를 펼쳐찬호와 수진(그래서 대사가 잘 들리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당신들이 귀엽고 억울해서(울음)찬호는 14세의 멩가멩이 없는데...?큰 글씨야. 수진이가 밝은 데에 둘도 있을 때는 어른 같고, 어느 때는 글씨들처럼 말이 하고 방그레 웃는 면도 있습니다. 배우들의 얼굴이나 지극히 현실적인 배경+상황이 기억에 남는 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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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아. 그곳에서 IS에 맞서 스스로의 생존을 지키기 위해, 본인선 여성집결체 YPJ. 그중에서도 그들의 지휘관인 아리안의 과거와 현재를 말해주는 다큐멘터리. 그곳의 처참한 실상을 눈으로 보고 영화에서 보던 것이 아닌 날고쿠히로의 무거운 사격 sound를 듣는 건정이가 말하기 힘들고 힘든 경험이었지만 다큐멘터리의 제 역할을 다하는 작품이었다. 또한 그들의 존재와 투쟁을 세상에 알렸다는 것 자체가 영화는 의미를 갖는다. 현실은 이처럼 본인의 잔혹하고 치열하다. 그래도 그들은 웃고 울음을 그치지 않는다. 자신의 인생을 위해서생존과 자신의 삶을 위해, 전쟁에 진심을 다해 싸우는 그들의 용기와 의지에 무한한 경의를 표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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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영 전후 알바 소트라 감독이 무대에 질문하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이것이 통역이 같이 있어서 2배 길어. 다음 작품이 바로 있어서ᅲᅲᅲᅲᅲᅲᅲ 더 듣고 싶었지만 뭐 그런대로 나쁘지 않다. "Thank you for your efort to make this fil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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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 그린이라는 배우의 매력에 빠져들어 몰입할 수밖에 없었던 영화. 거듭되는 원테이크로 계속해서 그녀의 뒤를 쫓는 카메라는 이 소가족이 놓인 현실로지가 어떤 느낌일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아이들이 계속 이야기를 듣지 않고 오만상을 짓고 스스로도 미칠 지경인데 아이들 자신이 생각하면 또 이해하고 TT로지가 혼자 자꾸 고쯔칠로 죄송하다는 이야기를 덧붙여때마다 안타까워서 죽을 지경이었다. 자신은 정말 아이는 태어나지 않는다는 생각과 함께, 그 소가족이 그래도 서로를 아껴서 다행이라는 마음도 조금. 그리고 그쪽 현실과 자신들의 현실은 과연 다른가 하는 슬픈 사고도 함께 어우러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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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돔은 애경.폐막식은 "선착순이었다" "한산"이라고 해서 걱정했는데, 기우였다" 좌석이 모자라 꽉 찬, 딱 좋은 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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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교진-서가현" 배우로 진행된 폐막식. 진행은 정돈되었고 구성도 좋았다. 다만 도중에 게스트로 유명한 재즈 가수(마음 잡아 주지 않는...)이 과도로 4,5곡을 불렀는데, 그 당시 사람들이 대거 과인이었다(…)폐막식에는 원래 연예인이 너무 민감하지 않았다고 하지만 오히려 인지도 있는 인디 밴드가 과잉 되였던 것 같다.아니면 나중에 가사라도 띄워줄까? 와인도 분들도 많고 산만한 분위기여서(더군다나 돔) 재즈는 적합하지 않은 생각. 물론 목소리는 정이 있어서 좋았지만요. ​​​​


    특히 스킨은 기대 이상으로 강렬했던 작품. 피곤한데다가 자리도 불편해서 중간에 과로하려다가 한시간반정도 숨죽여봤다. 어떤 인도주의적 교훈을 주려는 결심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불편해하지 않았던 이야기. 제레미 벨 연기가 틀어지고 연출도 미쳐 날라다닙니다... 와우 이건 정말 봐야할 작품이다. 이 작품이 실화기반이라는 것이 유달리 놀라워 모든 관객이 한마음이 되어 "마소음졸"이었던 구성도 놀랍다. 인간은 또 신기한 존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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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하여 오가의 매일 점심 전에 들른 수왕 마루파서사 전주 여행객들이 꼭 한번 가보고 싶은 장소와 동네 서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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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은 항상 아쉬움을 남긴다. 올 한주도 행복했습니다. See y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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